나는 워런버핏과 같은 행동과 생각에 닮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서 얼마나 닮을 수 있을지 기대했다. 책을 읽고 나니 의외로(?) 간단하지만 이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쉽지 않겠다고 느꼈다. 가치를 판단하는 일, 대중과 반대로 할 수 있는 용기..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잘 찾아 매일 보고 따라 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

1. 책 제목 : 워런버핏 삶의 원칙
2. 저자 및 출판사 : 구와바라 테루야 / 필름
3. 읽은 날짜 : 25년 10월 28일 ~ 11월 9일
4. 핵심 키워드 : #빨리 시작하기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 #침착함과 장기투자 #대중과 반대로 하는 것 #큰 안전마진
5. 저자소개 : 구와바라 테루야
1956년 일본 히로시마현 출생. 경제 경영 저널시스트이며 게이오기주쿠대학 졸업 후 기자 등을 거쳐 프리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도요타 생산 방식의 전도사로 유명한 와카마쓰 요시히토의 회사에서 고문으로 활동하며 창업자 오노다이이치의 방식을 실천하고 보급하는 현장의 풍경을 생생하게 취재해 다양한 도요타식 서적과 글을 집필했다. 한편으로는 스티븐잡스,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등 이름난 사업가와 워런 버핏 같은 투자가, 혼다 소이치로와 마쓰시타 고노스케 등 성공한 경영자들을 연구하며 인재 육성부터 성공 비결까지 폭넓은 주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다.
6. 본 것 깨달은 것
* 성공하고 싶다면 되도록 빨리 스타트를 끊는 것이 좋다. 경기에서 다른 선수의 뒤를 쫓기보다는 앞서 달려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말자. 그것만으로도 경기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어지간한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한층 더 확실하게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 주도권을 잡기 위해 빨리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실패했음을 깨달은 순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실수하지 않는 것'이다. 사람들이 큰 타격을 입는 이유는 바로 그만두지 않고 계속 파고들기 때문이다.
"오래전부터 들어온 말이지요. 실패한 방법을 굳이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업을 할 때도 투자를 할 때도 실패를 없는 일로 만들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실패한 방법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하는 게 나쁜 게 아니라 실패를 반복하는 게 나쁜 것이다.
* 주가는 날마다 이리저리 요동치지만, 길게 보았을 때 자신이 투자한 기업에 정말 가치가 있는 한 가격은 기업의 가치에 점점 가까워지기 마련이다. 투자를 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결코 침착함을 잃지 않는 자세와 생활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투자하는 현명함이다.
> 하루하루 요동치는 상황에 갈대같이 흔들리기보다 침착함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 '담배꽁초'에는 꽁초가 될 만한 문제가 있고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든다. 빠르게 사서 빠르게 팔면 그런대로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문제가 많아 매각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면 설령 어느 정도 이익이 발생하더라도 그동안 들인 비용과 적은 수익을 따져보았을 때 '예상에서 빗나간' 투자가 된다. "시간은 훌륭한 기업에게는 친구이지만, 시시한 기업에게는 적" 이므로 기업을 인수하려면 반드시 '훌륭한 기업' 이어야 한다는 것이 버핏의 원칙이다.
> 훌륭한 자산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크다.
* 이해도 깨달음도 없는 행동은 실패를 부르거나 후회로 이어지기 쉽다. 버핏은 늘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한 다음에 판단을 내린다. 그렇기에 실수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버핏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했는데 그렇기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충분히 헤아리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실수하더라도 이유를 설명할 수 있고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다.
> 내가 한 행동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고 나서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 이유를 찾고 행동을 바꿔야 한다.
* 벤저민 그레이엄과 버핏은 '진정한 투자자라면 자신이 군중과 정반대로 매매하고 있다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다른 사람이 욕심을 낼 때는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할 때는 욕심을 내라."
> 대중과 반대로 하는 것
* "어떤 일이든 내가 정말로 이해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이 이해하도록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가르쳐주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올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가르쳐줄 때 자기 자신이 가장 많이 배운다고 하는데, 내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면 상대의 이해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르쳐주는 사람의 능력이 부족해서인 경우가 많다. 버핏의 말처럼 말하고 쓰는 능력은 커다란 무기가 된다.
> 가르쳐줄 때 가장 많이 배운다.
* "가치가 8,300만 달러인 사업을 8,000달러에 사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여유를 크게 두는 게 중요하지요. 업자가 3만 파운드의 하중을 버틸 수 있다고 주장하는 다리가 건설되었다 해도 그 다리를 건너는 트럭은 겨우 1만 파운드입니다. 이와 같은 원치이 투자에도 적용됩니다."
> 안전마진을 크게 두는 것이 중요하다.
* 남다른 성적을 남기려면 남다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조급하게 굴지 않고 원칙을 지키며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남다른 성과를 거둘 수 있다.
> 남다른 결과를 내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해야 할 일을 꾸준히 하고 원칙을 지키면 가능한 일이다.
* 대공황이나 닷컴 버블이 그랬듯이 주식시장에서 혼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사실은 예상할 수 있어도 언제 일어날지는 예상하지 못한다. 그래서 버핏은 이렇게 생각했다. "만약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할 수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야 합니다"
>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7. 적용할 점
내가 한 행동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행동의 결과를 통해서 개선, 적용할 점을 찾아 발전시켜 나간다.
가르쳐 줄 때 가장 많이 배운다.
남다른 결과는 원칙을 지키고 꾸준한 실천에서 나온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문제가 없도록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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