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당시가 2022년, 전국에 부동산이 매매가격 기준 고점을 찍고 머물러있을 즈음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읽었던 책이다. 저자가 이 책을 썼던 시기는 수도권 상승장이 한창 진행 중일때 쓰여진 책이고, 내가 책을 읽었을 당시의 수도권은 그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시장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한 신뢰성이나 현실성은 없어보였다. 그런데 지금 다시 수도권에 비슷한 상황이 오고있다.매매가격은 2022년을 정점으로 2023년까지 적게는 10%, 많게는 40%까지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전고점을 회복한 지역도 있고 아직도 30%나 떨어진 가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 반면 전세가는 계속 올라오고 있다. 내년에는 임대차3법 4년이 도래한다. 투자자라면 .. 2024. 10. 20. 행복의 기원 독서 후기 어렸을 적부터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하고 싶었다.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께서 나와 내 동생을 대학까지 뒷바라지 해주셨다. 너무 감사한 일이다. 지금도 맞벌이 부모가 자녀들 학비 대는것은 보통 일이 아닌데 나는 대학 졸업까지 어떠한 학자금 대출없이 이렇게 잘 살수 있게 해주셨으니 그보다 더 대단한게 어디있을까.어렸을 적 행복이란 질문에 답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나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행복하지 않아. 다른 친구들처럼 부모님하고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잖아. 우리 엄마 저렇게 매일 힘들게 일하시잖아. 아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어른이 되면 행복해져야지' 마음을 먹고 현재까지 행복의 답을 찾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해서 좋은 회사에 들어오고 사랑하는 아내와 너.. 2024. 10. 6. 나는 차라리 부동산과 연애한다 독서 후기 '부동산과 연애한다' 라는 다소 어설픈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그 당시 유행했던 책들의 제목들은 대부분 저런 방식의 제목을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 책도 20년에 발행된 책으로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은 아니었다. 독서모임에서 이 책이 선정된 이후 부동산 베스트셀러들을 따라한 일반 도서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왜 저자가 '부동산과 연애'라는 단어를 사용했는지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저자가 월부 출신이라는 점에서 큰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연애 : 연애(戀愛)는 서로 좋아해서 사랑을 나누는 관계 및 이에 수반되는 각종 행위를 말한다. 연애의 사전적 의미는 '서로 좋아하고 사랑을 나누는 관계이며 이에 수반되는 각종 행위'이다.부동산적 언어로 바꾸자면 '부동산(아파트)을 사랑하고.. 2024. 10. 6. 강인함의 힘 독서후기 흔히 '강인하다'라고 하면 우락부락한 근육과 큰 덩치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강인하다 = 힘이 세다 라고 인식할 수 있다. 실제로 '강인'의 한자를 보면 강할 强자에 질길 靭자를 쓴다. 직역하면 포기하지 않는 끈기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힘이 센 것과는 별개의 뜻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 '강인함'의 뜻을 자신을 이해하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내 감정과 상태를 알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나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강인해져야겠다는 것은 나를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힘이 센 나의 모습보다 지혜롭게 난관을 헤쳐가며 목표를 달성하는 슬기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해본다. .. 2024. 8. 21.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