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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삶

정해진 미래 후기

by 세나무 2025. 12. 21.

미래를 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불과 몇 년 전, 지금의 자산가격을 알았다면 나는 어땠을까? 여기 이 정해진 미래라는 책의 제목이 흥미롭다. 정해졌있다니.. 진짜? 그걸 지금 알 수 있다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정해진 미래라는 것은 인구 변화에 따른 미래를 예측한 것이다. 참고로 이 책은 15년 경에 발행된 책인데, 그때 예측한 10년 후 현재 인구현황은 더 상황이 좋지 않다. 그럼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정해진_미래

 

1. 책 제목 : 정해진 미래

2. 저자 및 출판사 : 조영태 / 북스

3. 읽은 날짜 : 2025년 12월 10일(수) ~ 12월 21일 (일)

4. 핵심 키워드 : #고령화함정  #명사화된브랜드의힘  #삶의질향상  #신흥국베트남

5. 저자 소개 : 조영태 (10년 후를 바라보는 가장 정확한 기준, 인구학적 관점으로 미래를 본다!)

경기동향, 주가추이, 문화담론의 변화 등 미래를 판단하는 수많은 프레임 중 가장 정확한 예측수단이 인구라는 데에는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다. 이민 등 해외 인구이동이 극심하지 않는 한, 10~20년 후를 예측하는 데 현재로서는 인구만큼 정확한 툴이 없다. 물론 각종 인구통계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미래예측이 될 수 없으며 이 숫자들을 의미 있게 풀어내는 해석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곧 인구학적 관점이다. 

인구학적 관점을 갖게 되면 세상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도 미래를 대비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보자. 반토막 난 출생인구는 당장 부동산과 가족관계부터 변화시키고 있다. 대형 아파트 수요는 벌써부터 줄어들고 있다. 그러면 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릴 테니 미리 사놓으면 돈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럴 것인가?

학생이 점점 줄어들 테니 학교와 교사가 나아돌게 될 것이다. 현재 가장 선망받는 직업인 교사는 언제까지 철밥통일 수 있을까? 지금도 학과 통폐합 등 정원 축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학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저출산 세대가 성장함에 따라 인구변화의 여파는 가정에서 학교로 그리고 노동시장 등 사회 전반으로 확장될 것이다. 노동력이 부족해지니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에는 지금의 청년실업 문제가 해결될까? 줄어든 인구를 대상으로 기업은 어떻게 상품을 판매해야 할까? 산업구조는 어떻게 변화할까? 다수를 점하게 될 고령층에는 어떤 노후가 기다리고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국민연금은?

인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이 모든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설명 가능하다. 그것을 아는가 모르는가가 개인과 사회의 운명에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니 알아야 한다. 어떻게 알 것인가? 인구학적 사고와 관점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다. 인구변화가 이끌어내는 미래의 변화된 사회상을 조금이나마 눈에 잡히는 증거와 함께 볼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자신의 앞날을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6. 본 것과 깨달은 것

p119 [10년 후에도 직장에 다닐 수 있을까?]

앞으로는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안정된 생활을 장담할 수 없다. 고령화의 함정이 있기 때문이다. 고령자들에 대한 사회적 부양 부담은 점점 커질 것이고 과연 내가 얼마를 벌어야 세금을 내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만만치 않은 문제가 될 것이다. 설령 직장을 구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워진다 해도 먹고살기는 변함없이 팍팍할 것이라는 말이다.

> 사회적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실제 세후 손에 쥐어지는 돈은 많지 않아 질 것이다. 앞으로는 더 심해질 것이다. 

p217 [일본과 같은 연착륙은 가능한가?]

해외에 나가보면 일본의 저력을 더 실감할 수 있다. 메이드 인 재팬 제품이 어디에나 있다. 그냥 메이드인 재팬이 아니라 절대적 혹은 대체 불가한 베스트셀러들이다.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처럼 오토바이를 많이 타는 나라에서는 흔히 오토바이를 제조사와 관계없이 혼다라 부른다. 혼다라는 일본 브랜드가 제품을 일컫는 보통명사화된 것이다.

> 브랜드가 명사화되었다. 브랜드가 곧 그 자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다.

p228 [여성들이 아이를 더 낳게 하려면]

사회 구성원들이 인간적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면 아이도 많이 낳게 된다는 나머지 진실이 드러난 것이다. 결국 저출산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 여성의 전반적인 처우를 개선하면 출산율이 올라갈 수 있음을 시사한다.

p230 여성에게 더 많은 기회와 권리를 주어야 출산율이 올라간다. 여성, 특히 맘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데 저출산 문제를 푸는 열쇠가 숨어있다.

>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일과 삶이 양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게 중요하겠다. 남성도 자연스럽게 집안일에 참여하고 여성도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전반적인 사회전반 소득을 늘려 안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겠다.

p263 [정해진 미래에서 나만의 미래를 정해 가는 법]

만일 아이들이 거부하지 않는다면 베트남에 가서 언어도 배우고 현지 친구도 사귀면서 사회에 대해 더 넓고 깊게 이해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왜 하필 베트남이냐고 묻는 분들과 있겠다. 간단하다.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앞으로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이 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을 때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는 물론이고 아시아의 중심국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이미 만들어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아이들이 훨씬 쉽게 그곳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미 베트남으로 진출한 한국의 기업들이 많이 있다. 한국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겪고 경쟁에 경쟁을 거듭해도 쉽지 않은 삶이 이어질 수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7. 적용할 점

국가에서 주는 국민연금과 의료혜택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알아서 내 미래를 준비한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본주의 교육을 시켜 미래를 준비시킨다.

베트남 유학을 검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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