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이란 기도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합니다. 주요 증상은 기침과 가래로 발열이나 권태감을 동반합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기관지염 증상
기관지염의 주요 증상은 기침, 콧물, 발열, 인후통 입니다. 초기에는 콧물이나 약간의 인후통 등의 감기 증상이 눈에 띄고 서서히 기침과 가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발열은 37.5~38℃ 인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38~39℃ 정도의 고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증상은 치유되고 있더라도 기침은 2~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기도가 과민해지면 쌕쌕, 그렁그렁하는 천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원인
기관지염 대부분은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등이 기관지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기관지염은 감염자의 기침이나 침 등의 비말로 인한 비말감염이나 바이러스가 붙어있는 손으로 입이나 코를 만지는 것으로 감염되는 접촉감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지염 치료방법
급성기관지염의 경우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면 자연치유 되기도 합니다. 만성기관지염의 경우 수개월 동안 기침이 지속되는 것이므로 기관지염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곳에서 빨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기관지염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금방 나아질 수 있지만 호흡상태가 나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기관지염은 폐렴으로 이행하기도 하는데 폐렴은 고열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질병입니다.
기관지염 예방법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을 씻는 습관, 양치질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관지염은 미세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면 발생하는데 최근 환경부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탄력근무에 대해서도 궁금하시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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