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부동산 기사 : 월세가 이렇게나 증가했다고?

by 세나무 2025. 9. 16.

기사 원문 : 월세 지출 연 17조 원 시대…오피스텔·빌라 '직격탄'[집슐랭]

 

월세 지출 연 17조 원 시대…오피스텔·빌라 '직격탄'[집슐랭]

세입자들이 월세로 낸 금액이 월 1조 4000억 원에 달해 최근 5년 새 2.6배 넘게 늘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17조 원 규모다. 15일 집토스와 서울경제신문 분석에 따르면 7월 아파트·오피스텔·연립다

n.news.naver.com

 

What? 

2022년 이후 월세 총액 증가율이 오피스텔 80%, 빌라 66% 달했다.

세입자들이 월세로 낸 금액이 월 1.4조에 달해 5년 새 2.6배 넘게 증가했다. 연간 17조 원 규모.

특히 1, 2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오피스텔과 빌라가 직격탄을 맞았는데, 전세 사기 우려에 따라 소형 주택 전세 매물이 빠른 속도로 월세로 재편되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9.7 대책으로 전세대출 규제가 더욱 강화됐다. 1 주택자에 대한 전세 대출을 2억 원까지로 제한한 것. 전세퇴거자금 대출마저 막히면 기존 세입자의 보증 마련이 어려워진다. 앞으로 임대차 시장에서 가장 큰 충격은 전세대출에 대한 DSR 적용이다. DSR 적용을 받은 전세대출로 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Why?

부동산 규제에 따른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최근 일련의 부동산 규제의 흐름을 보면 큰 맥락으로 대출내서 집사지 마라는 것이 핵심이다. 실물경제는 녹록지 않은데 가계 대출이 많아지면 물가가 올라가고 서민들의 생활이 더 팍팍해질 수 있다. 정부 부동산 규제 의도는 좋지만 정말 이렇게 해서 집 값이 잡히는지 의문이다. 서울 수도권에는 신축이 귀하다. 신축 아파트를 지을만한 땅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다. 과거서부터 재건축 재개발 물량에 대한 인허가를 많이 해줬다면 어땠을까?

 

How?

지금은 수요는 있는데 규제로 수요를 억누른 상황이다. 표면상으로는 거래량이 감소하겠지만 심리상 수요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언제 얼마나 오를지 알 수 없는 상황. 귀한 것들은 더 귀해질 것이고 비싼 것들은 더 비싸질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사람들이 아직 많이 몰라서 눌려있는 곳들도 적지 않게 보인다. 서울이고 역세권 아파트지만 주변이 언덕이고 연식이 오래돼서 보지 않는 곳들도 꽤 있다고 판단된다. 그런 곳들도 가치가 있다. 주변 입주가 진행되면서 환경이 개선되는 지역들도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미 올림픽파크포레온 주변의 아파트는 크게 상승을 했다. 아현 뉴타운 지역도 주변 아파트 가격이 큰 상승을 했다. 그렇다면 다음은 어디일까? 뉴타운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될 곳은? 그 주변의 아파트는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