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부동산시장 긴급점검①] 집 값 요동치는 서울-바닥 안 보이는 지방…양극화 ‘심화’
[부동산시장 긴급점검①] 집 값 요동치는 서울-바닥 안 보이는 지방…양극화 ‘심화’
올 들어 서울 아파트가 거래량 증가와 함께 무서운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수세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핵심 지역을 넘어 최근에는 노도강(노원·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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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내용
올 초부터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대단하다. 강남 3구와 마용성을 넘어 최근에는 노원, 도봉, 강북과 금천, 관악, 구로까지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다음 달 대출규제를 앞두고 발생한 일시적이라는 의견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반면 지방은 인구 감소 및 유출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가격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택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 수도권은 공급 절벽과 금리 인하 기조까지 맞물려 정부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 태스크포스를 열었다. 정부 출범 초기 세금과 규제로 집 값을 잡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최근 무서운 상승세에 선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2. 원인
우리나라는 세계 10위 권 내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자본의 순유입과 유출 관계에서 자본이 순유입이 더 많아지고 있다. 자본이 많아지면 화폐 가치는 하락하고 자산은 상승한다. 경제상황을 보면 향후 금리는 인하가 유력한 상황이다.
최근 서울에는 강남 3구에 대한 일시적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했는데 이때 집 값 매수세가 대단했다. 이후 다시 강남 3구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는데 집 값 상승을 본 실거주 또는 투자자들이 인근의 마포, 성동, 강동에 추격 매수하며 집 값을 견인하고 있다. 추가적인 대출 규제가 다음 달부터 시행됨에 따라서 7월 이후 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살피며 상승장이 온 것인지, 일시적 상승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금으로선 확신하기 어렵지만 일시적인 상승 가능성이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3. 대응
서울 전반에 대한 시장분석이 필요하다. 기사에 나온 것처럼 강남 3구와 인근 지역이 상승세이지만 성북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관악구 등은 아직 큰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고 있다. 아직 저평가된 곳이 많다는 의미이다. 급하게 매수를 따라가기보다 7월 이후 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관심 있는 아파트가 있다면 매매가와 전세가의 흐름을 살피고, 전세물량 변화를 추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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