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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출 누르자..반전세 쑥!

by 세나무 2025. 7. 25.

기사 원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57467

 

매매·전세 대출 누르자 ‘반전세’ 쑥…신축은 3분의 1이 반전세

최근 서울 양천구의 한 84㎡형 아파트의 임대차 갱신 계약은 기존 전세 보증금 9억원을 6억5000만원으로 낮추고 월 100만원씩 납부하는 조건으로 바뀌었다. 줄어든 보증금에 대한 월세는 금리로 환

n.news.naver.com

 

1. 주요내용

서울 양천구의 전용면적 84m2의 임대차 갱신 계약이 전세 보증금을 9억에서 6.5억으로 낮추고 월 100만원씩 납부하는 조건으로 바뀌었다. 줄어든 보증금에 대한 월세는 금리로 환산하면 4.8% 수준으로 시중은행 전세대출 금리보다 높다. 6.27 대책이 후 원하는 만큼 전세 대출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증부 월세(반전세)로 돌리게 되는 상황이다. 목동 주변을 떠날 수 없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한다. 서울 임대차 갱신 계약 중 전세가 반전세(또는 월세)로 바뀐 건수는 220건으로 전년 3.6% 대비 1.4% 증가한 5% 수준이다. 전세 매물은 2.1%나 줄었다. 월세 매물은 3.4 증가했다.

전문가는 이 월세액 마저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왜냐하면 최근 부동산 대책으로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전월세 임대차로 수요가 넘어갔기 때문이다. 6.27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은 4주째 거래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매가격 상승폭이 0.19% 대비 0.03% 낮아진 0.16% 올랐다며 전체 상승폭은 축소되었다고 한다.

 

2. 원인

매매수요 억제를 위한 6.27 대책으로 전월세 즉, 임대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전세 대출 규제는 크지 않기 때문에 매매 수요는 줄어든 반면 전세 수요는 크게 늘었다. 갭투자 방지를 위해 조건부 전세대출도 금지되었다. 즉 매매 대출도 안되고 신규 임차로 전세 들어갈 경우 기존 집주인 집에 살고 있는 세입자가 나와야지 전세를 들어갈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 전세 물량은 계속 줄어들고 매매는 수요 억제로 당분간 상승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축 아파트 예를 들어보면 사람들은 전세대출을 많이 받고 신축 아파트에 살고 싶은데 건설사에서 집주인이 명의가 변경되는 집으로는 세입자가 전세로 살 수 없다. 정 살고 싶다면 가진 현금과 전세 시세 차액을 월세로 납부하는 수 밖에 없다.

 

3. 대응

또 다시 기회가 왔다. 매매 가격을 누르고 전세가격 상승하는 시기가 다시 도래했다. 많은 지역을 알고 시세를 알고 비교평가 과정을 통해 저평가 단지를 추리고 부동산에 직접 방문해서 좋은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시기가 왔다. 많이 보고 많이 비교해서 매수해야 한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