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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삶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by 세나무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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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답을 찾고 싶어한다. 그 답을 향해 쫓아간다. 세상은 변할거라 말한다. 그 변화를 찾아내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인 모건하우절은 이야기한다. "변하지 않는 법칙이 있다"  책을 읽고난 후 저자가 이야기하는 변하지 않는 법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면 부와 목표를 동시에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목표를 이루고 싶은 사람. 부를 얻고 싶은 사람이 꼭 읽어봐야할 책.

불변의-법칙
불변의-법칙

1. 책 정보

  가. 제목 : 불변의 법칙

  나.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 서삼독

  다. 일자 : '24년 6월 27일 ~ 7월 5일

 

2. 핵심 키워드 : #대중의행동패텬  #설득의스토리  #행복을위한기대치낮추기  #삶의고통과너그러움

 

3. 저자소개 : 모건 하우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돈의심리학'의 저자. 3년 만에 신착 불변의 법칙을 내놓았다. 모건하우절은 이번 책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간 불변의 법칙이 담긴 23개의 이야기를 전한다. 돈과 투자의 영역은 물론 그 너머 인생과 성공, 인간의 욕망과 행동편향을 두루 다루어 보다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메시지를 함축했다.

모건하우절은 불변의 법칙을 주제로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분명하게 밝힌다. "십여 년 전 나는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내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다.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멈추고, 대신 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것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유의미한 불변의 법칙이다"

탁월한 스토리텔러라는 찬사를 받는 그답게 이번 책에서도 대단한 글쓰기 실력을 선보였다. 뉴욕 옵서버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라이언 홀리데이는 환상적인 이야기꾼이 전하는 인생을 바꿀만한 대단한 통찰이라 했으며 애틀랜틱 부편집장 데릭 톰슨은 이 한권에 거대한 도서관의 지혜가 담겨있다는 극찬을 내놓았다.

실제로 챕터 하나하나마다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와 경험이 켜켜이 쌓이고 엮여있어 마치 완성된 다큐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감동을 준다. 워런버핏, 찰리멍거, 나발라비칸트, 존록벨러, 하워드슐츠, 유발하라리, 리밴베일러 등 각계 다양한 인물들의 숨겨진 일화는 물론 벌지 전투의 비극, 마술사 후디니의 죽음 등의 실화를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삶의 교훈을 전한다. 

모건하우절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터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과 뉴욕타임스 시드니 상을 두차례 수상한 바 있다.

 

4. 본것과 깨달은것

p41 [이토록 아슬아슬한 세상]

운과 우연에 이토록 취약한 세상에서 나는 두가지를 늘 기억하려 애쓴다. 하나는 특정한 사건이 아니라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토대로 예측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 책의 전제이기도 하다. 앞으로 50년 후에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예측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때도 여전히 사람들이 탐욕과 두려움에 지배당하고 기회와 리스크, 불확실성, 집단 소속감, 사회적 설득에 반응할 것이라는 사실은 장담할 수 있다. 사건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유는 "그 후엔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을 건너뛰기 때문이다.

내가 기억하려 애쓰는 또 다른 하나는 열린 상상력을 지녀야 한다는 점이다. 즉 현재 상황을 뛰어넘어 늘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오늘의 세상 모습이 어떻든, 무엇이 당연해 보이든, 내일이 되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작은 우연 때문에 모든게 달라질 수 있다. 돈과 마찬가지로 사건도 복리효과를 낸다. 그리고 복리효과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미약하게 시작된 뭔가가 나중에 얼마나 거대해질 수 있는지를 처음에는 직관적으로 느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작은 우연과 결과로 바뀌는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예측은 어렵다. 하지만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욕망에 대해서 이해해야 한다. 그 후에는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을 하고 답을 찾는 과정이 삶이다.

 

p5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가장 큰 뉴스, 가장 큰 리스크, 가장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사건은 늘 예상하지 못한 사건이다. 바꿔 말하면 이렇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거나 낮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잠재 리스크를 파악하는 정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가장 큰 리스크가 무엇이냐고 묻는 것은 발생했을 때 가장 놀랄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것과 마찬가지다. 만일 가장 큰 리스크가 뭔지 안다면 뭔가 대비책을 세울 테고, 대비책을 세우면 그 일은 덜 위험한 것이 된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은 곧 위험한 일이다. 그래서 리스크를 결코 완전히 정복할 수 없는 것이다.

장담하건대, 앞으로도 여전히 그럴 것이다. 향후 10년 간 나타날 가장 큰 리스크와 가장 중요한 뉴스는 지금 아무도 언급하지 않는 무언가일 것이다. 당신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떄가 몇년도이든 마찬가지다. 내가 이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지금까지 늘 그래왔기 때문이다. 예측할 수 없다는 속성이 리스크를 위험한 것으로 만든다.

> 가장 큰 리스크는 위험을 알 수 없다는 것.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규모라는 것. 그러나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

지금 내가 상상하는 리스크보다 더 큰 리스크가 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

 

p79 [기대치와 현실]

우리는 수입을 늘리고 기술을 쌓고 미래 예측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물론 모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일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기대치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현실을 바꾸는 데에는 힘을 쏟으면서 기대치를 관리하는 데에는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삶의 모든 조건이 좋아지지만 그와 동시에 당신의 기대치도 똑같이 빨리 높아지는 탓에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해보라. 얼마나 딱한 삶인가. 그것은 아무런 발전없는 세상을 사는 것 만큼이나 끔찍하다.

98세의 찰리 멍거에게 "단신은 매우 행복해보입니다. 삶에 만족하는 것 같군요. 행복하 삶의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제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입니다.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있으면 평생 괴로워집니다. 합리적인 기대치를 갖고 당신이 맞이한 결과가 좋든 나쁘든 침착함과 평정심을 갖고 받아들이십시요


p130 [뛰어난 스토리가 승리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은 쉽게 지루함을 느끼고, 인내심이 부족하며 감정에 쉽게 지배당하고 복잡한 정보가 마치 스토리의 한 장면처럼 이해하기 쉬워지기를 원한다.

주식시장을 생각해보라. 어떤 기업이든 '현재의 주가'에 '미래에 대한 스토리'를 곱한 결과가 곧 그 기업의 가치다. 일부 기업은 스토리텔링에 대단히 뛰어나서, 때로 투자자들이 기업의 미래에 관한 과감한 예측에 설득당한다. 당신이 무언가의 미래를 가늠하고자 할 때는 그것의 이론적 확률 이상을 봐야 한다. 그 확률에 관한 스토리도 같이 봐야한다는 얘기다. 그것이 예측 방정식에서 대단히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가장 설득력 있는 스토리는 사람들이 옳다고 믿고 싶어하는 것을 말해주는 스토리, 또는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것과 관련된 스토리다.

시인 랠프 호지슨은 "어떤 것은 믿어야만 보인다"라고 말했다. 근거가 빈약한 이야기라도 누군가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준다면 또는 사람들이 믿고 싶어하는 사실에 들어맞는 맥락을 제공한다면 설득력 높은 스토리가 될 수 있다.

> 설득을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옳다고 믿고 싶어하는 것을 맥락에 맞게 제공하는 방법이다.

 

p173 [평화가 혼돈의 씨앗을 뿌린다]

혼돈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는 평화.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비극이 벌어질 가능성을, 비극의 결과를 과소평가하게 한다.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느낄 때 상황은 가장 위험해질 수 있다. "최고의 순간에 조심해야 해. 그때 악마가 너를 찾아오니까"첫째, 시장이 미친 듯이 과열되는 것은 뭔가 고장났다는 의미가 아니다. 미친듯이 과열되는 것은 정상이다. 더 미친듯이 과열되는 것도 정상이다. 

시장은 늘 그래왔다.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다른 투자자들이 믿는 스토리의 한계를 확인하고 싶은 것뿐이다.

둘째, 충분함의 미학을 깨닫자. - '나는 어려움에 맞서면서 그저 천천히, 꾸준하게 나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혼돈과 평화가 공존하는 세상이다. 혼돈은 곧 평화를, 평화는 곧 혼돈이 올 것임을 암시한다. 그저 꾸준하게 묵묵히 평정심을 유지하며 덤덤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p212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

"백만장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거야말로 최고의 인생이지!" 날마다 일할 필요가 없다면 그저 낚시나 사냥, 골프, 여행이나 하며 산다면 최고의 인생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인생을 알지 못한다.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목적의식이기 때문이다. 목ㅍ, 치열한 싸움, 고군분투이기 때문이다. 설령 승리하지 못할지라도 말이다.

아무런 걱정도 고통도 스트레스도 없는 삶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삶에는 동기부여도 발전도 없다. 역경을 두팔벌려 환영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이 창의적 문제해결과 혁신의 가장 강력한 연료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과거의 고통은 현재 우리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낳은 토대이며, 현재의 고통은 미래에 누릴 것들을 위한 기회의 씨앗이다.

> 걱정도 없고 스트레스도 없는 삶은 없다. 그저 한걸음씩 행복하면 되는 것이다. 행복은 조건이 아니라, 본질이다.

 

p277 [모든 여정은 원래 힘들다]

당연하지만 간과하기 쉬운 법칙이 있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 중에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모든 것에는 비용이 따르며 대개 그 비용은 잠재적 보상의 크기와 비례한다.

하지만 가격표가 달린 경우는 드물다. 비용을 현금으로 치를 수 없다는 얘기다. 목표로 삼을 가치가 있는 것은 대부분 스트레스, 불확실성, 까다로운 사람 상대하기, 관료주의, 자와 상충하는 타인의 인센티브, 귀찮고 번거로운 일, 부조리한 상황, 기나긴 시간, 끊입없는 회의감 등의 형태로 우리에게 비용을 청구한다. 그것이 발전과 성공을 위한 비용이다.

> 성공의 과실을 맛보기 위해 쓰디쓴 고통(댓가)는 피할 수 없다. 

 

p320 [보기보다 힘들고 보이는 것만큼 즐겁지 않다]

내가 겪은 고난은 크게 다가오지만 타인의 고난은 알아채기 힘들다. 그래서 나는 남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가지지 못했고, 남들이 아는 비결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우리는 성공한 이들을 무슨 초인적 능력의 소유자처럼 바라보면서 "나라면 절대 못할거야"라고 말한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자신이 우러러보는 그 사람도 슈퍼맨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 그저 성공 확률을 높이는 일련의 결정과 행동을 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더 많은 이들이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텐데 말이다.

누군가의 특별한 재능을 인정하고 존경하는 것과 그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동일시해서는 안된다. 둘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오렌지를 먹을 때 껍질은 버려야 한다. 

겉으로는 드러내진 않지만 누구나 이런저런 문제와 힘겹게 싸우고 있다. 당신이 상대방을 깊이 알기 전까지는 그 사실을 알 수 없다. 그러니 그것을 잊지 말고 당신 자신과 타인에 대해 더 너그러워지길 바란다.

> 다른 사람들의 고통을 내가 보지 못하는 것일뿐, 다 나름대로의 고통과 힘겨움을 가지고 있다.

 

5. 적용할 것

 가. 미래에 대한 예측은 사람들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것

 나. 리스크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결과를 말한다. 리스크를 정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리스크를 어느정도 감수하는 대비책을 세운다.

 다. 행복의 1원칙은 기대치를 낮추는 것. 다 가졌어도 그 이상을 바라보면 삶은 괴롭다.

 라. 상대방을 설득하고 싶을 땐 상대방이 믿고 싶어하는 것과 관련되게 한다.

 마. 과열은 정상이다. 그 이상의 과열도 정상이다. 사람들은 끝을 보고 싶어하는 것이다.

 바. 목표를 향하는 길은 원래 어렵다.

 사. 누구나 다 힘들게 산다. 나를 위로하고 타인도 위로하고 모두 위로하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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