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요즘 아파트 ‘주차 빌런’ 때문에 못 살겠다고… 층간소음·흡연 넘어섰다
요즘 아파트 ‘주차 빌런’ 때문에 못 살겠다고…층간소음·흡연 넘어섰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층간소음이나 흡연 문제보다 주차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3명이 아파트 내 주차 문제에 대한 불편을 호소했다. 1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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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 요약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에서 접수된 민원 분석결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민원은 주차 문제이며 층간 소음과 흡연 문제가 뒤를 있었다. 대표적인 주차 문제로 아파트 통로 혹은 인도에 주차를 해 통행에 불편을 주는 사례들이다.
2. 문제 원인
주차 문제가 이토록 중요하다는 것에 인상깊었다. 요즘 지어지는 신축 아파트는 세대 당 주차대수가 1.3대가 넘어가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 보통 90년대에서 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는 지상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지하주차장이 있어도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어 있지 않거나 세대 당 주차대수가 적어 지상 인도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2015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인데 세대 당 주차대수가 넉넉하지 않다. 밤늦게 단지 내로 진입하는 차는 아예 인도까지 차를 올려서 주차하거나 입주민 휴식공간에 주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맨 처음 이 아파트로 이사 왔을 때 몇 번 관리사무소에 불만을 제기하였지만 해결되지는 않았다. 결국 이런 주차 빌런 문제는 입주민의 주차 예절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안내 방송을 통해 주차 문제를 해결하려는 아파트 측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3. 투자 적용
아파트 투자할 때 단지의 주차 상태도 유심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임장을 하다 보면 지상주차 자리도 부족해 길가에도 이중주차를 해놓는 단지가 있다. 그런 단지는 세대당 주차대수를 보면 1.0대가 채 되지 않는다. 또 지하주창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도 주차를 해 이동하는 차량들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그동안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에 대해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아파트 선호도 측면에서 우선순위를 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교 평가할 때 같은 조건이라면 주차조건이 더 좋은 아파트에 투자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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