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 "우리가 호구냐"…'9000만 원 할인 분양'에 발칵 뒤집혔다 [돈앤톡]
"우리가 호구냐"…'9000만원 할인 분양'에 발칵 뒤집혔다 [돈앤톡]
최근 분양 시장 분위기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 여파로 상반된 분위기입니다. 한쪽에선 분양가가 높다고 해도 "비싸지만 어쩔 수 없죠"라며 청약하지만 또 다른 한쪽에선 "싸게 드릴게요"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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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내용
현재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분위기는 양극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나온 분양단지들은 1순위에서 마감되는 양호한 성적을 거두었다. 반면 지방은 서울과는 딴 판이다. 경북 의성에 90 가구 모집하는 청약에서 1명이 지원했고 대구에서는 540 가구를 모집하는 청약에 18명이 지원했다. 이런 와중에서 '악성 미분양'으로 여겨지는 준공 후 미분양은 12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특히 이런 지역에서는 할인 분양도 하는데 신규로 계약하는 입주민은 할인된 금액으로 입주를 시켜준다는 것이다. 기존 입주자는 이미 소유권을 넘긴 상태라 할인을 적용해 줄 수 없다고 해 기존 입주자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제혜택을 줘야 한다고 말한다. 임대사업자와 다주택자들에게 지방 미분양 단지를 매입하게 해서 임대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한다.
2. 문제 원인
지방에 미분양 단지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이유는 상승장 때 사람들이 아파트를 살 것 같은 분위기였다가 너무 많은 아파트가 공급되다 보니 필요 이상의 아파트는 미분양으로 남게 된 것이다. 이후 사람들은 아파트에 관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고 현재까지 준공 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지방의 경우 많은 공급을 할 수 있는 땅이 있지만 인구는 제한되어 있고 그들의 소득 또한 크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아파트 구매여력에 한계가 있다. 그런 분위기를 감지하지 못한 건설사는 분양만 하면 돈을 번다는 의식이 팽배해져 있어 일단 아파트를 짓고 피해를 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사와 이를 허가해 주는 정부가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하지만 아파트 매수로 돈을 벌려는 사람의 욕심 때문에 관리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결국엔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서 아파트 가격이 움직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대응 방안
부동산지인에 각 지역별로 미분양 현황에 대해 개략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매매/전세지수는 아실에서 그래프로 확인기 가능하다. 이 지역의 미분양아파트가 어느 정도 되는지 확인 후 여러 지역들을 비교해 보면서 적정한 투자처를 찾는 게 최선인듯하다. 결국 미분양과 아파트 매매/전세지수는 매우 깊은 연관이 있으므로 지역을 투자하기에 앞서 그 지역의 미분양과 매매/전세지수를 잘 살펴 투자를 검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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